리치몬드 맛집 스티브스턴Steveston Deve's fish&chips피시앤 칩스

여름에 그 유명한 랍스터 피자를 먹기 위해 스티브스턴을 찾았었습니다. 

Steveston pizza company 인데요. 3년전에 Serpent 피자(랍스터 꼬리 4개+토핑 듬뿍 올려진 피자)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그 피자를 먹으러 갔었습니다.

 

비주얼은 최강!! 

그런데 이번에 먹었던 피자는 전의 그 맛이 아니었어요.....피자 도우도 짜고 연어도 너무 짜고 랍스터도 부드럽지 않았고요. 친구들 데리고 갔던건데 다들 실망해서...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도 다른 맛집을 찾았었습니다!!

 

바로 Deve's fish&chips!

피시 앤 칩스는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주문했었습니다.

Cod fish로 주문했는데요 튀김옷도 바삭하고 타르타르소스도 맛있고, 생선튀김이 이렇게 맛있다니ㅠㅠㅠㅠㅠ

너무 감동적인 맛이었어요.

제가 술은 단것만 마셔서 웨이터분에게 단 술로 추천해달라고 했더니 Cider apple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믿고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알코올도 들어있고 달달한 쥬스 같아서 만족했어요!

웨이터분도 너무 친절하셨고요 정말 좋은 맛집을 찾아서 기뻤습니다. 

다음에도 스티브스턴 가면 여기 피시앤칩스를 다시 먹을거에요~

스티스브스턴은 바닷가 근처라 작게 해산물시장이 있어서 잠깐 구경했습니다. 싱싱한 새우도 사고요.ㅎㅎ